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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더스팟254]총선 D-13…여야가 보는 격전지는?

2024-03-28 49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Q1. 뜨거운 곳만 다니는 더스팟254 매일 전해드리고 있는데요. 오늘은 아예 담당기자들을 스튜디오로 불러 정확한 판세, 현장분위기까지 직접 들어보겠습니다. 정치부 배두헌 안보겸 기자 나왔습니다. 뜨거운 곳만 다니고 있는데, 현장도 뜨겁습니까? <br><br>'박빙인 격전지일수록 유권자들 반응도 뜨거웠고 더 극명히 갈렸다.' 이렇게 한 문장으로 정리해드릴 수 있습니다.<br><br>현장을 다녀보면 '반드시 이겨달라', '지면 큰일난다' 같은 뉴스에 담기 어려운 노골적인 여야 지지 메시지도 있었고요. <br> <br>당일 발표된 여론조사 결과까지 꿰고 있는 시민들, 정말 많았습니다.<br><br>Q2. 격전지는 격전지네요. 그렇다면 더스팟254 기자들이 찍어주는 핫스팟들을 오늘 취재해왔죠. 서울부터 살펴보죠. <br><br>4년전 총선 결과 보이시죠. <br><br>국민의힘 서울 강남 지역과 용산 제외하고는 참패했죠. <br> <br>이번에도 쉽진 않지만 5석 정도는 더 뺏어올 수 있다, 이렇게 보고 있습니다. <br> <br>4년 전 이겼던 곳은 지켜내고, 한강 벨트에서 늘려보겠다고요. <br> <br>국민의힘이 꼽은 핫스팟은요.<br> <br>강남3구에서 유일하게 뺏겼던 송파병, 한강벨트의 중심 마포, 그리고 마지막으로 한강벨트 시작점인 강동을 차지하면 <br>선방할 수 있따는 거죠. <br> <br>그 중심에는 현역 의원 간의 대결, 진선미 전주혜 의원이 맞붙은 강동갑을 최대 핫스팟으로 보고 있습니다.<br> <br>민주당은 4년 전 압승했던 지역을 다 지켜보겠다고 하는데요. <br> <br>민주당도 한강벨트를 주목하고 있는데, 지난 총선 때 아깝게 내줬던 용산 탈환을 노리고 있습니다.<br> <br>이곳을 뺏어오면 서울은 안봐도 압승일 거라고요. <br><br>더스팟 취재차 현장에 갔을 땐 국민의힘 지지자들도 결의를 다지고 있더라고요. <br> <br>하지만 민주당에 최대 핫스팟을 꼽으라고 한다면 서울 동작을입니다.<br> <br>이재명 대표, 오늘도 갔는데, 5번이나 가서 공들이고 있거든요.<br> <br>류삼영 후보가 거물급 여권 정치인 나경원 후보를 꺾는다면, 서울 강남까지 정권심판 바람을 확산시킬 수 있다고 보는 겁니다.<br><br>Q3. 의석수가 가장 많은 경기가 중요한데요. 59석 중 민주당이 51석 휩쓸었었거든요. 민주당은 판세 어떻게 봅니까. <br><br>4년 전에 이겼던 곳은 다 지켜낸다, 이게 민주당 1차 목표입니다. <br> <br>민주당은 한 곳을 더 노리는데요. <br><br>경기 분당갑입니다. <br> <br>4년 전에는 뺏겼는데 안철수 후보에 맞서 이광재 후보로 맞불을 놨죠.<br> <br>이 곳까지 이기면 경기 압승할 수 있다고 보는 겁니다.<br> <br>국민의힘은 더 이상 물러날 곳이 없다고 배수진을 쳤는데요. <br> <br>지난 총선 때 경기도 59석 중 단 7석 차지했었는데요. <br> <br>이번에는 핫스팟으로 수원을 꼽았습니다.<br> <br>지난 총선 때 5군데 다 졌었는데, 일찌감치 영입인사 3명을 내려보냈고 해볼만 하다고요. <br> <br>범죄심리학자 이수정 후보를 내려보낸 수원정을 뺏어오면 주변 용인 화성까지도 해볼만하다 핫스팟으로 꼽았습니다.<br> <br>Q4. 빼놓을 수 없는 낙동강벨트에요. 핫스팟 이번엔 국민의힘부터 들어보볼까요? <br><br>당내에서 '낙동강 상륙 작전'이라 표현할 만큼 낙동강 벨트에 신경쓰고 있습니다. <br> <br>왜 그러냐, 민주당에게 그만큼 많이 뺏겼던 곳입니다. <br> <br>9개 의석 중 5개를 뺏겼는데 최소 2석은 더 가져와서 우위를 점하겠다고요. <br> <br>반드시 가져오겠다는 한 곳이 있는데요.<br> <br>경남지사 출신 3선 김태호 국민의힘 후보를 구원투수로 내려보낸 경남 양산을입니다.<br><br>민주당, 낙동강벨트뿐 아니라 부산까지 상륙하겠다고 노리고 있습니다. <br> <br>압승했던 지난 총선에서도 단 3석 밖에 못 가져갔던 게 부산이거든요. <br> <br>민주당은 부산진갑을 핫스팟으로 보고 있습니다.<br> <br>구청장 출신, 지명직 최고위원인 서은숙 민주당 후보를 내세운 지역구인데, 여기를 이기면 주변 강서, 사상 등 본토 상륙도 넓힐 수 있다고요.<br><br>Q5. 자 여야의 핫스팟들 들어봤는데, 지역구 254개 잖아요. 지금 판세는 어떻게 봅니까. <br><br>국민의힘은 지금은 지역구 90~100개 정도 우세다.<br><br> 그러니까 120석 정도 상황이라고 봅니다. <br> <br>하지만 박빙 열세인 곳이 많아 지지층이 결집하면 뒤집을 수 있다고 봅니다. <br> <br>민주당은 130석 정도는 안정적이라고 보는데요.<br> <br>박빙인 곳, 제가 전해드린 핫스팟을 잡으면 단독 과반이 가능하다고 보고 있습니다. <br><br>Q. 남은 기간도 더스팟 잘 취재해주시죠. <br><br><br /><br /><br />안보겸 기자 abg@ichannela.com<br />배두헌 기자 badhoney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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